워터파크·조식 다 있다…한화리조트 ‘올 인클루시브’로 여름 준비 완료

사진=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사진=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한화리조트가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Early Summer All Inclusive)’ 패키지의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숙박과 식사, 부대시설을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복잡한 여행 계획을 줄일 수 있어 바쁜 부모나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화리조트는 5월 초 이 패키지를 출시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패키지는 ▲객실 ▲워터파크 ▲조식 이용권(성인 2인, 소인 1인 기준)으로 구성되며, ▲설악 쏘라노 ▲경주 ▲거제 벨버디어 등 주요 리조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설악과 경주 지점은 천연 온천 테마파크 ‘설악 워터피아’와 ‘뽀로로 아쿠아빌리지’를, 거제 벨버디어는 몽돌해변 전망의 수영장을 제공한다. 가격은 16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전국 한화리조트를 대상으로 ▲객실과 ▲조식을 포함한 별도의 패키지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경주, 대천 파로스, 제주, 산정호수 안시 리조트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조식 업그레이드를 완료해 지역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상품은 13만 8천 원부터 시작하며, 모든 패키지는 6월 8일까지 판매되고 이용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거제 벨버디어의 경우 투숙객의 70%가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며 “워터파크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종합주류기업 골든블루와 협업해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2캔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