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6개 케이블TV가 공동제작한 로컬여행 프로그램 '로컬여행, 오! 정해보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로컬여행, 오! 정해보고'는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8개사(서경방송, JCN울산중앙방송, 금강방송, KCTV광주방송, NIB남인천방송, CCS충북방송, gcs푸른방송, KCTV제주방송)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8개 채널 (국악방송, 산업방송 채널i, 채널유 , CNTV, AsiaN, StoryTV, 엣지TV, 대교 뉴이프Plus)등 총 16개 케이블TV가 공동제작했다.
'로컬여행, 오! 정해보고'는 지난 3년간 방송된 '나 혼자 여행지도, 어디GO' 시리즈의 뒤를 잇는 프로그램이다. 전작은 시즌 1, 2, 3을 통해 아름다운 여행지와 지역민의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후속 프로그램은 국악인 오정해만의 깊은 감성과 소리를 통해 지역의 풍경, 사람, 문화를 더욱 섬세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일 경상남도 함안군 편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각지를 순회할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