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는 '제7기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의 시선에서 안산시의 주요 시책, 축제 및 행사, 관광 명소,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제작해 시정 홍보 역할을 맡는다.
이번 7기 기자단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거쳐 블로거 25명, 사진 기자 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식에서 이민근 시장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기자단은 2027년 5월까지 안산 전역을 누비며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기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산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