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잠수교서 'THUNDER' 첫 무대…10년 카리스마 흥 'BURST' [ET현장]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 10주년 공연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가 열렸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캡처)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 10주년 공연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가 열렸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캡처)

세븐틴이 캐럿들과의 10주년 파티와 함께, 첫 'THUNDER' 행보를 시작했다.

25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 10주년 공연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이하 BURST Stage)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세븐틴 10주년 축제 'B-DAY PARTY'의 메인행사이자, 정규5집 'HAPPY BURSTDAY'(해피 버스트데이)의 선공개 무대 성격으로 마련됐다.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 10주년 공연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가 열렸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캡처)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 10주년 공연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가 열렸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캡처)

이날 세븐틴은 오프닝무대로 새 타이틀곡 'THUNDER'와 수록곡 'HBD' 등 정규5집 신곡을 앞세우며 강렬한 무대감을 과시했다.

휘슬 느낌과 거친 일렉감각이 포인트로 감도는 EDM팝 'THUNDER'을 둘러싼 퍼포쾌감과 함께,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하모니로 완성하는 'HBD' 록사운드감은 세븐틴의 강렬한 카리스마 자신감을 가늠케 했다.

민규와 승관은 “잠수교에서 공연하는 첫 K팝 가수라는 소식을 듣고 떨리고 설레면서도 많은 상상을 했다” 라고 말했다.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 10주년 공연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가 열렸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캡처)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 10주년 공연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가 열렸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캡처)

또 우지는 “10년간 앨범을 만들어오다보니 '이제 안되나' 하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영감이 꽂혀서 곡을 만들었고, 그것이 THUNDER다”라고 말했으며, 호시는 “새 앨범 'HAPPY BURSTDAY'는 이러한 곡과 함께 10주년 이후에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정규5집 'HAPPY BURSTDAY'를 발표, 타이틀곡 'THUNDER'로 10주년 행보를 본격화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